고흥교육지원청, 「독서토론과 함께 하는 시네마 Cafe」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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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교육지원청, 「독서토론과 함께 하는 시네마 Cafe」개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19일에 고흥관내 교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독서토론교육의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음악적 혁신을 시도했던 그룹 ‘Queen’의 사례를 통해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생각의 나눔 속에서 소통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독서토론과 함께 하는 시네마 Cafe」를 개최하였다.
 
고흥작은영화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설적인 락그룹 ‘Queen’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수업 및 교육 혁신, 다문화교육, 부모(교사)와 자녀(학생)의 관계 등 다양한 교육적 관점을 갖고 관람 후 생각을 나누고 학교 교육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이어진 직급별, 업무별 간담회를 통하여 학교 업무 담당자와 교육청 실무자 간 만남을 통해 업무 수행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하여 논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취임 직후 「찾아가는 경청 올레」등을 통해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와 꾸밈없이 소통하는 활동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김연자(포두초) 교감은 “소통의 중요성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으나 일상과 업무를 핑계로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동료들과도 맘 편히 이야기하고 터놓는 시간도 부족했었고 공통된 화제가 부족했다.”며 학교 조직 내 소통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수정(봉래초) 교사는 “같은 업무를 하면서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얼굴도 모른 채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만 알고 지내는 경우가 많았다. 교육청 담당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말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독서토론은 하나의 목표를 위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소통의 방법이다. 학교와 교육청도 마찬가지로 교육이라는 목표를 위해 한쪽은 교육활동, 다른 한쪽은 교육지원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높이고 혁신고흥교육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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