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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전남 함평군 엄다면이 2019년도 면정업무를 경로당 위문으로 시작했다.
2일 엄다면에 따르면, 면과 엄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경로당 3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올해 군정시책을 꼼꼼히 안내했다.
또 올해 경로당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떡 등을 모아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등 훈훈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엄다3리 독거노인 A씨는 “새해가 밝았지만 찾는 이 하나 없어 오히려 더 쓸쓸했는데, 이렇게 면에서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상만 엄다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큰 걱정”이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자주 찾아 안부를 상시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면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엄다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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