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동과 어깨동무, 1004섬 신안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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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3일 (사)김제동과 어깨동무 김정윤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2명과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김제동과 어깨동무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김제동과 어깨동무(이사장 김제동)는 행복한 삶,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2030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단체로 보은사업, 문화사업, 나눔사업, 새싹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지역 청소년 지원사업은 새싹사업의 하나로 소외된 청소년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신안지역 청소년 지원사업은 신안 관내 초, 중, 고 10개교 60명의 학생에 해당되며 장학금 전달, 방학 중 식사지원, 멘토링을 통한 물품구매 지원, 겨울옷지원의 형태로 이뤄진다. 지원 금액은 총1,640만 원이다. 추가로 저소득층 청소년(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신안 관내 87명의 여학생들에게 1년분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봄날 움트는 새싹처럼, 마음껏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싶다는 후원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학교의 멘토 선생님들과 협조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장은 “저마다 꿈을 품고 사는 우리 신안의 새싹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어깨동무’라는 이름 속에는 우러러봐야 할 대상도, 아래로 내려 볼 대상도 세상에는 없다는 뜻이 담겨 있는데, 우리 아이들이 함께하는 관계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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