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도서관, 책 속에서 겨울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를 진작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월 8일부터 2019 겨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기존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던 것을 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춰 약 1개월간 겨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독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성인들을 위한 캘리그라피를 신설하는 등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총 11종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개관 이래 처음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여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작은도서관에서도 각 1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군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군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