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B형간염 예방접종으로 간질환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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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강진군보건소는 2019년부터 성인 B형간염 예방접종 비용을 3,400원에서 8,6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접종해온 B형간염 예방접종약품인 바이알제품 생산이 중단되고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으로 생산되면서 약품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접종요금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

B형간염은 B형간염바이러스 감염으로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나중에 간경화 또는 간암 같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질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감염은 주로 사람의 수혈, 오염된 주사기 사용, 침습적인 검사나 시술, 성적접촉, 비위생적인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시술 등으로 이루어지며, 일상적인 활동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간염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비위생적인 문신시술이나 성적접촉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며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B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은 11개 읍면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문의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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