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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우량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게 발아력 검사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드시 자가채종 종자 사용 농가는 볍씨 200g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5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확보해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발아율 85% 미만으로 떨어진 경우에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발아율이 낮은 종자를 파종하면 생산성과 품질이 저하되므로 발아검사를 통해 우량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부득이 발아율이 떨어지는 종자는 증파해야 하며, 종자 소독약은 반드시 정량, 온도, 침지시간을 준수해 2차 피해를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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