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자 도의원,‘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개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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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노령화가 가속화하는 농촌지역에 치매환자도 덩달아 늘어남에 따라 지난 25일 전남 무안군에 치매예방과 치료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31.94㎡(130평), 대지 1001㎡(302평) 규모로 상담실과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앞으로 치매 상담과 등록, 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사업과 더불어 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 등을 운영해 치매노인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을 점차 확대․지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혜자 의원은 “인구의 고령화로 무안군의 경우 60세 이상 인구가 2만 2,020명으로, 전체 인구의 27%에 이르고 있고 등록된 치매 어르신 1,411명으로 해년마다 증가추세로 미등록된 어르신까지 합산한다면 최대 1,5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이번 치매안심센터 구축으로 치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경제 ․ 정신적 피해로부터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노망’이라는 표현을 쓰며, 숨겨야 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했던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가 치매파트너로 협조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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