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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이번 겨울방학동안 관내 3개교(순천부영초, 순천성남초, 순천여고)에서 석면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시민단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석면모니터단’ 운영과 함께 이루어지며 모니터단은 해당 학교의 교장, 석면관리인, 행정실장, 학부모와 외부 시민단체, 감리원, 석면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제거공사 모든 과정에 대한 점검활동을 진행한다.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1일 관내 3개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학교 석면모니터단 운영』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길훈 교육장은 순천부영초에서 1일 모니터단으로 참여하여 직접 잔재물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사 현장을 확인·점검하였다.
모니터단에 참가한 학부모는 “이번 사전청소를 통해 교실 내부의 20년 묵은 때가 깨끗이 씻겨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훈 교육장은 “석면 해체·제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철저히 점검 및 확인을 통해 학부모들과 지역주문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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