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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과수원의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연구단지내 참다래 시설재배 하우스에서 심토파쇄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된 기종은 토양에 공기를 주입해 경반층을 파쇄하는 폭기식 심토파쇄기로, 이 기계를 이용했을 때 심토파쇄와 동시에 토양 내에 비료도 함께 살포 할 수 있어 전층시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석회를 사용하면 토양산도 조정에 따른 토양 화학성도 일부 개선할 수 있다.
심토파쇄기를 활용했을 경우 땅속 50cm부터 60cm 아래 깊이에 압축된 공기를 주입해 굳어져 버린 토양을 팽창시키고 부드럽게 함으로서 토양의 경질화를 개선하고 뿌리의 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과수원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많은 농업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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