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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광주 서구는 13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웃음 치료를 통한 마음 힐링’을 주제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장이자 레크레이션 강사, 웃음치료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 및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자칫 웃음을 잃기 쉬운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웃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상룡 강사는 “웃음으로 긍정에너지를 높여 자녀와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역할 및 자녀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활력을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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