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목포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0시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해경을 비롯한 4개 기관․단체, 함․선 7척, 헬기 1대, 차량1대, 인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우이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낚시어선(9.77톤, 승객 10명)이 침수가 되어 5명이 해상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구조세력 긴급출동, 상황대책반 및 지역구조본부 운용, 해상표류자 구조, 수중구조 등 유관기관 간 사고수습 및 협조체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전처럼 실시됐다.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그동안 낚시어선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실제처럼 진행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 대응 훈련의 필요한 사항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