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혁신교육에 학부모회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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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교육지원청, 혁신교육에 학부모회가 나선다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학부모회 네트워크가 결성돼 고흥 지역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기반이 다져졌다.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4월 3일(수)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 학부모회 임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학부모회 네트워크 연찬회’를 가졌다.
 
고흥학부모 네트워크는 이날 초·중·고 학교 급 별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고 네트워크 출범을 공식화해 당당한 교육주체로서 학교 참여 기반을 다졌다.
 
출마자의 소견발표와 투표 등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선거를 실시했다. 출마자들은 ‘학부모의 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제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학교교육활동 참여,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비영리 교육사업 전개,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새로 선출된 고흥학부모회 김형심 회장은 “기존의 평생교육 차원을 넘어 학부모회의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고흥은 전남의 혁신교육지구 1번지로 자부할 만큼 학교혁신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보다 큰 도약을 위해 학부모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깨어있는 학부모, 단결된 학부모, 행동하는 학부모가 학교를 변화시킨다.”고 혁신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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