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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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오하근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오하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전라남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도내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활성화로 핵가족화, 맞벌이 등의 양육문제가 해결되고, 육아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의 용어에 대한 개념과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도지사의 책무를 부여했다.

또 공동육아나눔터의 설치와 운영을 비롯해 추진 목표와 전략, 위탁 운영자 선정 등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법인이나 단체 등 전문기관의 위탁․운영에도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내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11개소(9개 운영, 2개 리모델링 중)가 운영되어 ▲육아정보 나눔 ▲문화 활동 프로그램 ▲가족품앗이 활동지원 ▲부모 및 자녀교육 ▲놀이 공간 운영 등 다양한 육아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오 의원은“도의원으로서 육아부담 감소,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 이웃 간 친밀감 향상 등 공동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는 책무를 느꼈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조)부모, 양육자 누구든 이용하여 다양한 육아 정보가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지난달 14일부터 19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전라남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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