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소통과 공감을 위한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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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울진해경, 소통과 공감을 위한 성폭력예방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8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에 대한 직원들의 올바른 인식과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포항 에스데스힐링심리상담센터장 김경미 강사를 초청하여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을 주제로 성희롱의 유형별 사례와 함께 올바른 대처방안 등에 대하여 다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이 직장 내에서 내가 무심코 던지는 농담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상대를 배려하는 의사 표현이 성희롱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순 서장은 “직장 내 성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 뿐만 아니라 조직 차원의 인식과 분위기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진해경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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