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해상 안전사고는 수습보다‘사전 예방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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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목포해경, 해상 안전사고는 수습보다‘사전 예방이 중요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최근 여객선·낚싯배 등에서의 인명사고로 인해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평시 유·도선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은 10일 오전 9시께 5층 대강당에서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시 그 대처능력을 키우기 최근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비상상황 대응법, 생존기술, 선박 퇴선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바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등의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해상 안전사고는 수습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면서 “내실 있는 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 다중이용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한 바다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의 종사자는 매년 8시간 이내의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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