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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0일 전북 고창군 소재 서남해 해상풍력개발 교육장에서 해상공사업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해 해상풍력 공사에 동원된 예인선, 부선 등 공사작업선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오염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선박관계자가 준수해야 할 해양환경관리법 주요 내용과 비상대응 처리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공사중 침수․침몰 등 해양오염사고가 발생시 자체 사고 수습 계획 등을 중점 논의하고 점검 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예인선 사고에 의한 해양오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상공사현장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해양오염 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 및 신고해 줄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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