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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4월 12일부터 대국민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인『바다로 캠프』가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에서 시작된다.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바다로 캠프』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첫 테이프는 전남 광양백운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끊는다. 기관이나 단체 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16회(4월~11월) 900여 명이 다녀갈 예정이다.
『바다로 캠프』는 하루 약 5시간 동안 해상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해양생존훈련, 선박탈출훈련, 연안사고대응, 응급처치교육 등 4가지 맞춤형 체험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는 선박항해체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악천후, 화재 등 다양한 해양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선박 기울기 체험으로 선박 침몰 상황 시 대처방법을 배운다.
또한, 저체온증 극복하기, 선박탈출(5m 높이 맨몸 다이빙), 생존수영, 구명벌 승선 등 다양한 해양생존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게 된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바다로 캠프는 3월 4일 온라인 접수 개시 이후 6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앞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고 싶은 해양안전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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