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인권경찰을 향한 소록도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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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경찰, 인권경찰을 향한 소록도 탐방 실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경찰서장(총경 임경칠)은 4. 11(목) 14:00경 고흥경찰 수사부서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대표적인 인권침해 장소인 한센병 환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고흥반도 남단에 위치한 소록도를 인권탐방 실시하였다.

 

소록도는 우리나라 한센인 대부분이 거주하는 곳으로서, 1916년 일제강점기시 한센병 환자들을 강제 수용하고 무자비한 노동착취, 고문, 불임시술, 강제낙태, 생체실험 등 인권을 유린한 비극적인 역사를 지닌 애환의 섬이다.

 

임경칠 서장은 “이번 탐방을 통하여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고흥경찰은 경찰수사에 있어 반드시 절차와 규정을 준수하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인권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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