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일(목) 중회의실에서 군지정 자율혁신학교 교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혁신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율혁신학교의 민주적인 자치문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녹동초를 비롯한 10개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가 참여해 초등분과 중등분과로 나눠 김보훈 교장과 이계준 교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학교의 교육철학과 목표를 세우고 공유하며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과정을 나눴다. 학생들이 도전 프로그램을 짜고 준비하는 과정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한 자치문화를 위해 학교의 어려움이 무엇이고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고은주 과역초 교감은 “혁신교육을 위해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모두가 함께하는 민주적인 소통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길주 교육장은 “아이들은 모두 아름다운 꽃이다.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학교자치가 실현될 때 모두가 웃는 행복학교를 이룰 수 있다.”며 학교혁신을 위한 최선의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