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고하도 인근 해상 기관고장 레저보트 구조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15일 오후 3시께 고하도 북동쪽 약 1.1km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0.75톤, FRP,승선원3명)에 타고 있던 이모씨(남,48세)가 기관고장으로 투묘 중, 강한 바람으로 보트가 밀리고 있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 지시와 함께 서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이날 오후 3시 20분께 A호를 삼호물량장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해경관계자는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면서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해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