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이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8일(목)부터터 이틀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장애인복지관과 고흥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가두 캠페인, 장애체험, 참가자 OX 퀴즈, 약속나무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길거리에 나온 주민들과 학생들은 비장애인들이 실천해야 할 올바른 에티켓을 안내 받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또 홍보 현장 가까이에 있는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들이 단체로 방문해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알리며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 박세희(고흥교육지원청) 교사는 “수업을 마치고 피곤했지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우쳐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홍보했다.”며 “주민과 학생들이 귀 기울여 들어주어서 힘이 났다.”고 보람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저시력 체험에 참여한 후 “저시력 안경을 쓰는 순간 굉장히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장애를 지닌 분들께 도움이 필요한지 정중히 여쭙고 도와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정병도 교육지원과장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관점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을 했을 때 장애가 불편하지 않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