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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회(회장 한영석)가 19일 강원도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등 이재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경기도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회 한영석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주민 분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저녁 7시 17분쯤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제, 속초, 강릉, 동해시까지 확산되면서 여의도 면적 2배 가까운(530㏊)에 맞먹는 산림을 태우고, 민가 516채가 불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6일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등 강원도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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