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대대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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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군,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 대대적으로 교체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녹동 신항 여객터미널에 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고흥읍, 금산면 등에 14대의 노후 무인민원 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였다.

 

세월호사건 이후 여객 승선 시 본인 확인 절차 강화로 인하여 승선의 불편함을 겪던 녹동 신항 여객터미널에 06시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하여 이용객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또한, 그동안 교체시기 초과로 인해 잦은 시스템오류가 발생했던 읍면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 설치함에 따라,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부착, 음성안내, 주요조작부에 점자라벨을 부착한 최신형 발급기로 민원인들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설치하였기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읍면 무인민원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부동산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86종의 제증명 서류가 발급 가능하지만, 녹동 신항 여객터미널은 관공서 밖에 설치되어 있어 부동산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 서류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향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을 군청 종합민원과 뿐만 아니라 읍면 민원실까지 확대 설치하여 민원인의 조그만 불편사항까지도 해소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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