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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사업인 ‘2019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과역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4월부터 9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사서 운영 도서관 활용수업 및 독서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가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자원봉사자 활용 책 읽어주세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연극프로그램 ▲영화관람 및 문화체험으로 진행하며, 매회 프로그램 활동도서를 모든 참여 어린이에게 지원한다.
고흥평생교육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책과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특히 초등교과서 수록 도서로 활동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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