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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에 걸쳐‘2019년 상반기 1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경 소속 경비함정 4척, 인원 51명이 참가하며,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독도 상황대응, 인명구조, 다중이용선박 선내진입·탈출유도, 타선소화 등 복합적인 사고상황을 설정하여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는 고속단정, 원격의료시스템 등 함정의 각종 장비점검과 정박훈련을 통하여 위기대응 태세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한 특성화 훈련을 중점으로 해, 팀워크 향상 및 구조 대응역량을 향상하여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영덕군 강구항 동방 40km 해상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진행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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