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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지난 달 30일 오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순천지회(지회장 김영래)와 연계해 순천시 보훈회관에서“고령 보훈가족 장수안마서비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들의 고령화 추세에 따른 건강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사 진행은 중증 시각장애인 봉사회원 4명이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 등 고령 보훈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안마서비스를 실시했다.
무료안마를 받고 난 보훈가족들은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전남동부보훈지청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순천지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경탁 지청장은 시각장애를 딛고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주위 사람들과 나누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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