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봄 바다 관광, ‘갯바위’ 등 고립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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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군산해경, 봄 바다 관광, ‘갯바위’ 등 고립사고 주의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 3명이 긴급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3일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단등도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께 김 모(22)씨 등 3명이 바닷물이 들면서 갯바위에 고립됐다고 신고해 왔다.

해경은 인근 새만금파출소 구조정과 민간자율구조선박을 동원해 2시 10분께 고립됐던 김 모(22)씨 등 3명을 구조한 후 신치항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구조된 김씨는 “오전 11시께 무녀도 인근에 주차 후 단등도 까지 걸어서 입도 후 낚시를 하던 중 밀물로 빠져나오지 못하자 구조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김도훈 해양안전과장은 “갯벌이나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당 지역의 조석 예보를 확인하고, 비상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꼭 챙겨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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