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고, 이대원․정운제독 정신계승 백일장 대회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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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녹동고, 이대원․정운제독 정신계승 백일장 대회 장원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는 지난 4월 30일(화) 녹도진 쌍충사 “쌍충제전 행사장”에서 이대원․정운제독 정신계승 청소년 백일장 대회에 4명의 학생이 장원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사)사단법인녹도진쌍충사모충회는 지난 4월 1일(월)~4월 20일(토) 이대원․정운제독 정신계승과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 날 수상한 녹동고 학생은 해군 제3함대 사령관상 장원에 1학년 김희찬, 고흥군 군수상 장원에 2학년 김예진, 고흥군의회 의장상 장원에 1학년 이아희,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원에 1학년 이서지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시상식에서 사)녹도진쌍충사모충회 진영필이사장은 “두 분 제독님께서 목숨을 바쳐 지켜내신 이 땅은 많이 발전하고 멀리 빛나고 있다. 이제는 더 큰 꿈을 품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오늘 청소년 백일장에 참가해 장원한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장원을 한 2학년 김oo 학생은 “우리 고장 고흥 나아가 이 나라를 지켜낸 두 분 제독님들을 기억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큰상을 받게되어 기쁘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한 국민은 또 다시 아픔의 역사를 살게될 것이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참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렬공 이대원 제독은 지금으로부터 430여 년 전 녹도만호로, 충장공 정운 제독은 임진왜란 당시 녹도만호로 우리 백성과 재산을 지켜내신 선조들로 고흥군은 대한민국 해군의 많은 협조를 받아 매년 4월 30일 쌍충제전을 거행해 존경과 추모의 정을 바치고 그 유지를 받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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