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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5월 2일(목)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진로체험처 소개와 자유학기(년)제 담당자 연찬회를 실시했다. 고흥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와 자유학기제 담당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진로체험전산망 프로그램 활용방법, 꿈을 꾸는 진로체험처 소개,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역량강화 시간을 제공하였다.
꿈길 활용교육은 고흥관내 진로교사 대표인 고흥도화중 최광선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되었고, 교사들은 진로체험전산망인 ‘꿈길’ 사이트의 이모저모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흥관내 고흥온마을학교협동조합, 해맑은팜, 거림수목원, 생태농원소양 등 10여개의 진로체험처에서 나온 대표와 회원들은 담당교사들에게 유망한 미래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와 체험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고흥사람책도서관(대표 이수일), ‘나의 경험은 누군가에게 한권의 책이 될 수 있습니다.’ 라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신혜숙(고흥과역중)교사는 “꿈길 활용연수를 통해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찾을 수 있게 되었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체험처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의 연중 사업 및 행사에 대한 정보를 교육지원청과 공유할 수 있어서 더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관내 진로체험처를 꾸준히 방문하고 평가하여 한층 더 향상된 체험처가 되도록 지원하겠으며, 내실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학교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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