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기관고장 표류 레저보트 예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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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목포해경, 기관고장 표류 레저보트 예인 구조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휴일 모터보트를 타고 레저를 즐기던 40대 남성이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6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5일 오후 12시 6분께 전남 무안군 구로리 인근 해상에서 N호(모터보트, 60마력, 승선원 1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북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께 목포 북항 소형물양장에서 복길리 해상으로 낚시차 출항하여 항해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해 선장 김모(40세, 남)씨가 구조 요청한 것이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N호의 선장 및 선박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 N호를 연결해 오후 1시 29분께 북항 소형물양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목포해경은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출항 전 연료확인, 장비 점검 등 안전항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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