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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1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인근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 서방 1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0.5톤)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홍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 후 홍성군 남당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하였다.
레저보트 B호에는 7명이 승선 중이었으며, 궁리항에서 출항해 어사항 인근해상에서 레저활동중 기관고장으로 표류된 상태였다.
보령해경은 봄철 행락객 급증에 따른 레저선박 및 다중이용선박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 급증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 유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활동 전 철저한 장비 안전점검으로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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