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60대 수면제 과다 복용‘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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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목포해경, 60대 수면제 과다 복용‘긴급이송’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60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 주민 K모(69세, 남)씨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대형병원의 치료가 시급하다는 임자보건지소장의 신고를 14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정을 급파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를 태우고 이송해 오후 11시 36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에 따르면 윤씨는 현재 목포 소재 중앙병원에 도착해 위세척 등 치료중인 것으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08명을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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