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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지난 13일 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울진․영덕군과 합동으로 관내 낚싯배 선장․승객 25척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해경 정부혁신 실행계획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과 소통‧공감」의 일환으로,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자기구명의식’(구명조끼 착용, 휴대폰 방수팩 사용, 119 긴급 신고)을 강조하고, 안전준수 리플릿 및 구급밴드 등 다양한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울진해경은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①기초 안전질서 위반 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출입항 허위신고, 정원초과), ②영업(금지)구역 및 영업시간 위반, ③음주운항‧선내 승객 음주, ④항내 과속 운항, ⑤불법 증개축‧안전검사 미필 등 다섯 가지를 고질적인 낚싯배 안전위반 행위로 선정하고, 특별단속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진해경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홍보‧계도를 중점적으로 활동하였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은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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