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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녹동고등학교(교장 최용성)가 지난 5월 8일(수) 교내 컴퓨터실에서 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의 ‘찾아가는 실험실’ 1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녹동고등학교가 WISET 전남지역사업단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공계 대학생이 멘토가 돼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화학, 생물, 지구과학)과 공학(기계, 컴퓨터)분야 등의 탐구활동을 한다.
WISET 프로그램은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전공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여학생 비율이 전체 신청인원의 80% 이상이 되어야 한다. 30명을 대상으로 120분, 총 4회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 후엔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도 연계돼 여학생들의 이공계진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주○○ 학생은 “평소 컴퓨터와 과학 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었으며. 이번 기회로 과학과 공학 분야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다.” 며, “진로 희망인 공학 분야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녹동고 최용성 교장은 “열심히 교육받고 있는 학생들을 보니 아인슈타인과 같은 훌륭한 과학자와 공학도가 우리 학교에서 많이 배출될 것 같다.”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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