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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김영안)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거리를 통해 오감만족과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장을 만들어 주고자 5월 22일, 고흥평생교육관 앞 마당에서‘평생학습 문화마당’을 개최했다.
5월「문화가 있는 날」행사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문화마당은 꿀 호떡 가족 얼굴 꾸미기, 컵케이크 꾸미기, 마술 배우기, 미니 다육 화분 꾸미기 등 9개 분야의 체험마당을 운영했으며, 고흥 관내 16개 기관에서 유아 558명이 참여했다.
또한 즉석사진 찍기, 팝콘 및 솜사탕을 나누는 나눔마당과 사진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로 꾸며진 전시마당이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문화를 몸소 경험해보는 유익한 체험학습시간이 되었다.
한편, 오후에는 성인문해 학습자를 위한 체험마당이 운영됐으며, 손 글씨 물병 꾸미기, 도우아트 다육화분 만들기 등 2개 분야에 초등·중학학력인정과정 학습자 95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고흥평생교육관 김영안 관장은“이번 평생학습 문화마당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평생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평생교육을 즐거운 놀이 중 하나로 기억하면서 슬기롭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평생교육관은 문화 콘텐츠가 부족한 지역민에게 다양한 내용의 문화행사를 제공하여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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