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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은 전남드래곤즈, 순천시 10개 보훈단체와 공동 주관하여 지난 6월 1일 1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보훈가족 500명을 초청, 전남드래곤즈–안산그리너스 간 프로축구경기 무료관람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김경탁 지청장과 함께 구례군 6·25참전유공자회 송충희 지회장이 직접 시축을 실시하였고, (주)한화여수사업장에서 도시락 200여개를 후원함으로써 보훈가족 예우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과 프로축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범국민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정부혁신 및 규제혁신 캠페인, 반부패 청렴 캠페인 등을 진행하였고, 또한 6.25전쟁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옆에 미니 축구골대에 골인을 하면 작은상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는 동시에 재미를 더해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남동부보훈지청 김경탁 지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6·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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