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영원한 바다지킴이 6명 영예롭게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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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군산해경, 영원한 바다지킴이 6명 영예롭게 퇴임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바다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지난 30여년 몸담은 직장을 영예롭게 퇴임하는 해양경찰관 6명에 대한 퇴임식이 열렸다.

 

2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대강당에서 경감 박종덕 등 6명의 퇴임식 행사를 가족과 동료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마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맞이한 경찰관은 박종덕 경감과 양승직 경감, 김효준 경위, 윤도섭 경위, 이재홍 경위로 긴 세월동안 해양경찰에 몸담으면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우리 바다를 지켜낸 해양경찰 역사의 산 증인이다.

 

또, 35년의 세월동안 한결같이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허재혁 경감은 경정으로 한 계급 승진 후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특히, 퇴임 경찰관들의 과거사진과 사전에 준비한 가족들의 감동의 메시지를 상영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정원 서장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반평생을 헌신하신 후 맞이하는 선배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새롭게 사회로 진출해서도 모범적인 생활로 후배들을 잘 이끌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격조 높은 삶의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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