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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6월 26일(수)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연맹장 심경선) 비버스카우트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사관학교 부대 내 시설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생각하며 국군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카우트 조직에는 비버스카우트(유치원생 연령층 4~6세), 컵스카우트(초등학생 연령층 6~12세), 스카우트(중학생 연령층 12~15세), 벤쳐스카우트(고등학생 연령층 15~18세), 로버스카우트(대학생 연령층 18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참여한 대원들은 유치원생연령층인 비버스카우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조(비버담당커미셔너) 대장님의 진행으로 무덕유치원, 벽산유치원, 봉우리유치원, 창의글로벌어린이집, 새들유치원, 석동으뜸유치원, 수정캐슬어린이집, 아이숲유치원, 키즈아트어린이집 비버스카우트대원들 500여 명과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하였다.
해군사관학교에 도착하여 박물관과 실제 모습으로 복원한 거북선을 차례로 견학하면서 해군사관학교 역사와 더불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주요 업적, 거북선 제작 과정 등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조(비버담당커미셔너) 대장님께서 비버스카우트 대원들이 호국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해군사관학교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의 안전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애써주신 해군사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비버스카우트 대원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함으로써 생각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고 올바른 판단력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미래 사회의 주인으로서 그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스카우트운동을 통해 참된 인성교육을 실현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꽃망울을 터트릴 즈음이면 그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미래를 우리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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