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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에서는 지난 26일 보훈대상자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충시설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따뜻한 문화 동행’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보훈대상자와 청소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가보훈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전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들과 지역 고등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따뜻한 문화 동행’ 현충시설 등 탐방행사는 롯데케미칼(주) 여수공장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자산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양수산과학관 관람 후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와 청소년들간의 소통의 시간 ‘맛있는 공간’ 등 다채로운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맛있는 공간’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부채와 편지를 6.25 참전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병욱 6.25 참전유공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전남동부보훈지청과 롯데케미칼에 감사드린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따뜻한 보훈복지 실현을 위해 “따뜻한 문화 동행”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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