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남해 사촌해수욕장 상괭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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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통영해경, 남해 사촌해수욕장 상괭이 사체 발견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남해파출소장(경감 김정호)은 7. 22(월) 오후 12시 16분경 경남 남해군 사촌해수욕장 앞바다 약 1마일 해상에 상괭이 사체가 표류하던 것을 남해군청 안전관리요원 A씨가 발견하여 남해파출소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 남해파출소에 따르면 죽은 상괭이는 암컷으로 길이 175cm, 무게 60kg정도로 남해군 안전관리요원 A씨가 수상오토바이로 해상순찰 중 죽은 채로 표류하던 것을 발견, 남해파출소에 신고, 경찰관들이 출동하여 인양 조치하였다고 말했다.

 

상괭이를 인양한 통영해경은 상괭이를 육안 확인한 결과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로 확인되었고 불법포획 여부 등을 정밀 확인 결과 타살 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남해군 해양수산과에 인계하였다.

 

남해파출소장(경감 김정호)은 고래는 세계적인 보호종으로 포획 시 불법포획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여 만약 불법포획이 확인되면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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