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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오늘(31일) 오후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에 접안중이던 H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제주해경 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1일) 오후 4시 50분경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에 접안 중이던 온산항 선적 H호(유조선,999톤)에서 접안작업 중 선원 이모(58년생, 부산거주)씨가 홋줄에 머리를 맞아 다쳤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해양경찰에서는 제주해경 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하여 환자 및 보호자 등을 구조대 구조정에 탑승시킨 후 응급조치를 하면서 오후 5시 30분경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대기 중이던 119 구급차에 인계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에는 사고경위에 대하여 목격자 및 사건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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