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우주센터, 협업 및 시설·정보 공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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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국립청소년우주센터, 협업 및 시설·정보 공개를 통해

 

▲ 고흥우주항공축제 부스운영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립청소년우주센터(원장 박두규, 이하 우주센터)는 국내 최초의 우주과학 분야 특성화 체험활동 기관으로서 학교·청소년 단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캠프를 운영함은 물론,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대학생 천문실습·전문연수 등, 심도 깊은 교육 활동도 제공 중이다. 

 

우주센터는 기관의 강점인 청소년활동 콘텐츠와 경험을 살려, 해마다 고흥우주항공축제에 참여하여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전남과학축전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 내 청소년의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 중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덕흥천문대에 원격관측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전국의 청소년이 자유롭게 자신만의 연구 및 관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공개하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흥 지역의 훌륭한 관측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양질의 전문적인 관측 자료도 축적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관측 자료는,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공개·제공함으로써 국내 천문학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주센터는 고흥지역 내에서도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내나로도에 위치하여 고객이 방문하기에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고흥군청 및 지역 기자단과의 협업을 통해, 2018년 10월부터 군내버스에 고흥버스터미널-우주센터 노선을 신설하여 하루 4번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광주, 순천·여수 등에서 고흥버스터미널까지는 시외버스가 자주 운행되므로, 전국 각 지역과 통할 수 있는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일반 방문객이 고흥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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