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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일성 기자] 14일 휴가 중 화재를 발견하고 출동한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이 있다.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두일)는 지난 11일 여름휴가 중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의 훈훈한 미담이 있고 밝혔다.
소방위 손선중은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 중 강원도 홍천소재 물놀이 공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옆에 있는 차량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순간 직업정신을 발휘하여 차량 문을 개방하고 인명검색 및 화재를 진압하였다.
출동한 홍천 소재 소방관들과 화재를 진압하여 약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위 손선중은 “ 불을 보거나 응급환자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불을 끄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교육훈련으로 단련되어 몸이 먼저 반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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