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ㆍ 함께,서귀포해경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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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귀포해경ㆍ 함께,서귀포해경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오늘(21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서귀포서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체계적으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들은 해양분야 사회단체, 해양종사자, 일반국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해양안전문화, 해양자원관리, 인권보호, 해양환경보전 등 총 4개 분야에서 국민 대표로 활동하며 바다 현장의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때로는‘쓴소리’를 하는 해양경찰 정책 평가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행사 중 토론회에서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들은 서귀포항 내 기름 유출 방지 방안, 수중 다이버 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귀포해경은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들의 이 같은 의견을 통해 잠재된 국민 여론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국민이 제시한 정책 제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이번 바다가족 현장소통위원회를 계기로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추진하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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