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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안전센터는 26일부터 이틀간 1개 주요지점(차경사거리 하행선 방향)에서 운행중인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반 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생길 수 있는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검사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랑에 대한 위험물 표지 및 소화기 비치 여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도양119안전센터 담당자는 “위험물은 특성상 화재시 급격한 연소확대 등에 의해 대형화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번 불시 가두검사 실시를 통해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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