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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가 제6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2019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효산고 이주영·노화진(조리 1년) 학생은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10개 팀이 경연을 펼치는 테이크아웃부문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사장을 가득 매운 많은 시민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번 요리는 ‘꼬막소이 비빔덮밥’으로 순천의 특산물인 꼬막과 여러 채소를 이용해 간단하게 한 끼 식사대용의 레시피를 개발해 테이크아웃용 음식을 만들어 선보인 것이 심사위원들과 시민평가단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9 전국음식경연대회는 요리부 10팀과 테이크아웃부 10팀이 Live 경연형식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는 가운데 각자의 요리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2시간 동안 요리 경합을 벌려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의 품격이 한층 더해진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순천효산고는 관광외식서비스 전문인력양성에 힘쓰면서 조리명문학교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3년 전부터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양식조리 도제학교로 선정되어 현장 맞춤형 인재육성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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