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시의원, “서울 관내 유치원 10곳 중 7곳은 원비 카드결제 허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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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최선 시의원, “서울 관내 유치원 10곳 중 7곳은 원비 카드결제 허용 안해”
▲ 최선 의원 상임위원회 질의 사진     ©출처 = 서울시의회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서울 관내 유치원 10곳 중 7곳은 학부모가 유치원 원비 납부 시 카드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3선거구)이 8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유치원 813곳 중 유치원 원비 카드납부가 가능한 곳은 221곳(27.1%)인 것으로 집계됐다.

 

설립유형별로 보면 공립유치원의 경우 239곳 중 18곳(7.5%)만이 카드납부가 가능하고, 사립유치원의 경우 574곳 중 203곳(35.3%)만이 카드납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 의원은 “서울 관내 유치원들이 원비 납부에 있어 계좌이체 방식만 고수할 경우 학부모들의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사립유치원 원비의 경우 원아 1인당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돈은 교육비를 비롯해 간식비, 종일반비, 체험학습비 등 약 40만원~50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부담이 상당하며 특히 2인 이상의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들이라면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서울 관내 유치원 원비 수납 현황

 

구분(지역청)

공립

사립

합계

카드

계좌이체, CMS(스쿨뱅킹)

현금

카드

계좌이체, CMS(스쿨뱅킹)

현금

카드

계좌이체, CMS(스쿨뱅킹)

현금, 지로

동부

2

15

0

17

20

26

0

46

22

41

0

63

서부

1

27

0

28

30

32

0

62

31

59

0

90

남부

4

26

0

30

18

43

0

61

22

69

0

91

북부

1

14

0

15

27

46

0

73

28

60

0

88

중부

0

13

0

13

9

22

0

31

9

35

0

44

강동송파

0

23

0

23

12

46

0

58

12

69

0

81

강서양천

4

25

0

29

17

51

0

68

21

76

0

97

강남서초

2

21

0

23

14

26

0

40

16

47

0

63

동작관악

4

18

0

22

21

22

0

43

25

40

0

65

성동광진

0

19

0

19

18

26

0

44

18

45

0

63

성북강북

0

20

0

20

17

31

0

48

17

51

0

68

합계

18

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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