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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푸른꿈유치원(원장 정순영)은 11월 20일(수) 한마당실에서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하는 ‘감성 나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고흥푸른꿈유치원은 2019학년도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되어, 교육공동체(유아·학부모·교직원)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동아리·다모임·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진행된 ‘감성 나눔’ 워크숍은 감성이 풍부한 미래 인재를 기르기 위하여 애착 인형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역할 인형 만들기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서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모님과 선생님이 담소를 나누며 한 땀 한 땀 사랑의 바느질로 정성스럽게 인형을 만들어 자녀의 학급에 놀잇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함으로써 가정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바느질 하면서 아이 교육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내가 만든 인형을 아이들이 가지고 놀이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 예쁘게 촘촘하게 만들어지게 되었다” “양말이 인형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과정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라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흥푸른꿈가족들의 저녁식탁에 ‘양말인형’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기를 기대하며,
내일 아침 선생님들은 양말인형과 함께 교실에서 유아들을 반갑게 맞이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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