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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각계각층의 ‘희망2020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녹동순복음교회에서는 지난 23일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의 후원을 받아 스포츠 용품 3천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고흥군은 기탁 받은 물품을 취약 계층에게 배부 및 오는 5월29일부터 이틀간 개최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축전 행복맘카페 봄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해 4회에 걸쳐 돼지고기를 기탁해온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도 1월 17일 한돈 352kg을 기탁했으며 고흥군은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관내 26개 노인요양시설에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희망2020 나눔캠페인 물품 및 현금 기부가 4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하고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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