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실시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실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고 광주 거주 추가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으로의 2~3차 감염의 우려로 군민들의 불안이 증폭되어 군수 주재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고흥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선별진료소 3개소를 운영하는 등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주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녹동신항·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고 인력이 투입되어 발열체크를 하는 등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호흡기증상으로 중국을 방문했거나 확진환자 접촉 후 14일 이내에 위와 같은 증상을 나타난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송귀근 군수는 “광주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전남지역도 더 이상 안전한 상태는 아니다”며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사전조치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뉴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